<온라인음악저작권단체협의회, Daum 무료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중지통보>
온라인음악저작권단체협의회(한국음악저작권협회,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, 한국음원제작자협회)는 지난 16일, 포털사이트 Daum이 개시한 \Daum 음악검색 AOD서비스’와 관련, 음악검색서비스 중 무료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지할 것을 21일 통보했다.
Daum이 뮤직시티와 제휴해 최신가요와 팝 등 40만곡의 음원을 전곡 듣기 서비스 형식으로 계속 제공한다면 천신만고 끝에 합의점을 찾아가는 음악 유료화 시장을 혼란에 빠트리고 온라인 음악시장이 다시 무료화로 회귀함으로 음악산업의 침체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기 때문이다.
온라인음악저작권단체협의회의 한 관계자는“새로운 사업모델의 등장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이해관계자 또는 권리자들과 사전에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”라고 지적했다.
또한, 이 관계자는“사용중지 통보를 통해 즉시 서비스를 중지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Daum측의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며 만일 이 같은 후속조치가 없을 경우 민?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것”임을 분명히 했다.
아울러, 현재 Daum 음악검색 AOD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로 지난달 11일 하나로드림이 선보인‘큐빅프리 음악서비스’역시 협의회가 사용 중지를 통보한 상태다.